12일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재무부는 올해 첫 실시한 국채 입찰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50억유로의 2배인 100억유로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3년물 금리는 3.4%로 작년 12월의 4.02%보다 떨어졌고, 4년물과 5년물 평균금리도 하락했다. 이날 국채 입찰은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 체제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라호이 정부의 긴축정책이 채권시장에서 평가를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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