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록학교 늘해랑학교 운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부천상록학교(교장 정의학)에서는 학생 42명 대상으로 2~13일까지 늘해랑 학교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늘해랑 학교는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및 진로직업체험 등을 포함한 교육중심의 활동과 보육서비스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18명, 중·고등학생 24명에게 안전한 생활을 위한 위급상황대처 훈련학습 등 9개의 교내 교육 프로그램 구성,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상록학교는 학교교육기능을 보완해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적응력 향상 시키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의학 부천상록학교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며, 장애로 인한 교육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