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장·차관 합동 워크숍 주재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정부 기관 장·차관급 인사 전원이 참석하는 ‘2012 합동 워크숍’을 연다.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과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먼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중소·중견기업 등에서 구직·구인난이 동시에 일어나는 ‘미스 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

이어 학부모와 학교장, 현장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학교 폭력 대책을 직접 들어보고 과거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의 한계점도 짚어볼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숍에는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2012년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 ‘201년 경제상황분석’,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