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중소협력사에 4700억 상품대금 조기 지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15일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 5400여곳에 47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설 연휴를 감안해 업체별로 이달 16일부터 20일 사이에 상품대금을 지급한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추석에서 5600여개 중소 협력사에 3500억원 규모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설도원 부사장은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