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키기 위한 토론을 지난 16일과 19일 20일 3차례에 걸쳐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중“이라면서 “이 자리엔 각 분야별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비추협 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비추협은 총 5건의 정책연구과제를 놓고 안건별로 의견을 개진한다.
토론 내용은 구도심 재생을 위한 지역 간 격차요인 분석 및 해소방안, 디지털콘텐츠(게임) 산업 육성 2단계 중장기 정책 수립 방안, 산업간 융·복합 첨단클러스터 구축 방안, 성남시 도시마케팅 전략’ 등 중장기 전략과제와 실행과제인 ‘문화도시 브랜드(사랑방문화클럽) 개발 및 세계화 연구 등이다.
이번 토론 안건은 시가 지난해 8월 공무원과 시민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 공모해 접수한 19건의 정책아이디어 가운데 채택된 10건의 아이디어를 5개 연구과제로 묶어 분야별 전문가들이 4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과제들이다.
시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비추협의 자문을 받아 각 안건별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종합해 다음 달 중순께 최종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