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2011년 관내 초·중·고 학부모 1992명이 평생학습원과 시민회관 등을 이용해 자기주도학습(기본·심화·전문) 3개 과정에 참여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교육을 일부 중단하겠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보였다는 것.
특히 심화과정 참여자 가운데 사교육 일부를 중단하겠다는 의견이 46.5% 였고, 사교육을 심화과정 이전인 기본과정에서 중단했거나 향후 사교육을 모두 중단하겠다는 비율도 16.4%로 각 각 나타나 사교육 감소효과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문과정에 참여한 학부모 중 30.4%도 사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양 시장은 “2011년 자기주도학습과정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은 성공적인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사교육을 줄여 나갈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과정을 비롯한 새로운 과정을 신설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