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인명·재산에 대한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칠레국립대학 지진연구소는 “코킴보, 발파라이소, 수도 산티아고 등 북부와 중부 3개 지역에서 새벽 4시10분께 지진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산티아고에서 260㎞, 로스 빌로스에서 30㎞ 떨어진 코킴보 지역 태평양 해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오전 5시22분께도 산티아고에서 180㎞, 라 리과에서 26㎞ 떨어진 지점을 진앙지로 코킴보와 발파라이소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일어났다.
칠레에서는 지난달 27~28일 산티아고와 발파라이소, 중부 마울레와 남부 비오-비오 지역, 북부 아타카마 사막지대에서 규모 4.0과 3.9, 4.8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