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차에 치여 숨져

19일 오후 7시45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신익사남아파트 앞 왕복 3차로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도로 1차선에 누워 있던 정모(50)씨를 치었다.

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정씨가 길을 건너다 쓰러졌고 이를 운전자 고모(41)씨가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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