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BS금융지주, 실적발표 앞두고 벌써 7일째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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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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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BS금융지주가 벌써 7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새해 들어서도 4거래일을 제외하고 계속 올랐다. 이제 1만3000원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0.79% 상승한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벌써 7거래일 동안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2만주를 넘어섰고, 한국투자증권과 JP모간 등이 매수 상위 창구로 올라와 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을 580억원 정도로 추정하나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740억원에 형성돼 있다"며 "BS금융지주의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대형 은행주들과는 달리 시장 기대치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이 추정치 3700억원을 달성하기만 해도 순이익 감소율이 3%로 업종 평균(-21%)을 웃도는 것"이라며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 상승 동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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