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 관계자는 “현재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며 “조만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7·28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유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고려대 상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9~2010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정책실장을 지낸 바 있고, 앞서 김대중 정부에서 관세청장,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는 등 이전 정권에서도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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