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연구원은 "2012년에도 동사의 E&P 투자확대 기조는 지속될 전망인데, 향후 2~3년 기간 동안 연간 투자규모 3000억원을 상회하는 공격적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향후 3년간 누계 E&P 투자규모 1조원 상회 예상)"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향후 석유/가스보다는 석탄 및 비철금속(구리, 아연, 동) 중심으로 E&P 투자규모를 늘릴 게획"이라며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매장량 보유 및 실질 운영권 확보가 가능한 석탄광구 투자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측면에서는 E&P 투자확대에 따른 성장성 확보 및 E&P 이익확대에 의한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면, 주가 프리미엄은 실적 개선과 더불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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