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연구원은 "GS리테일 지분 매각 차익과 카자흐스탄 광구 중단 손실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더라도 4분기 세전이익이 7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늘었다"며 "광구별 생산량 증가와 손익 턴어라운드에 더해 신규사업에 의한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여 연구원은 "LG상사는 중국 완투고 석탄광구가 이익이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지난 3분기 일시적으로 줄었다가 다시 70억원으로 올라섰다"며 "GS리테일 지분매각 자금이 온전히 신규 사업에 투자될 것으로 추정돼 향후 자원개발 사업 부문 이익증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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