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연구원은 "지난해 LG생활건강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2.1%와15.6% 증가한 3조4524억원과 40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일본 화장품기업 인수로 화장품사업의 성장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생활용품사업 매출액은 내수소비 둔화로 지난해 15.2% 증가에서 12.4% 증가로 둔화될 것"이라며 "화장품사업과 음료사업은 각각 20.5%와 15.4% 성장해, LG생활건강 전체 외형은 14.7% 증가로 전년보다는 둔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