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개발국 공적개발원조 1억 지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저개발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빈곤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국제교류협력사업과 개발협력사업으로 추진돼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농·축산업 기술, 자동차 정비 기술, 정보기술(IT) 전수와 교육 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또 의료·교육·보육시설·농촌마을 개발 등 사회 발전 기반 시설 확충 및 개·보수사업 등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우선 지원 고려대상은 성남시와 자매·우호 협력을 체결한 국제 교류 협력도시이며, 그 다음으로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지역, 자원외교가 필요한 지역, 재외 동포 거주 지역 순으로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의 저개발국 원조 사업 제안서를 공개 접수해 지원 대상 국가와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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