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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은 올해 연중행사로 매달 1명씩 한국 영화감독을 초빙하는 `한국 영화 12 감독전'을 개최한다. 한국 현대사의 변화와 함께해온 임권택 감독의 특별 회고전은 10월에 열리고 이명세(1월), 이재용(2월), 박광수(3월), 송일곤(4월), 전계수(5월), 이준익(6월), 이현승(7월), 이윤기(8월), 전규환(9월), 송해성(11월), 임순례(12월) 감독이 직접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첫 주자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이명세 감독으로 26일 밤(현지 시간) 런던시내 아폴로 시네마에서 `형사'를 상영한뒤 관객과 대화하고 현지 영화 전문 매체와 인터뷰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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