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의원, 블로그에 '전직 대사 CNK 비판' 글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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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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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2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CNK인터내셔날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전직 대사가 “자원외교는 돈 쓰고 다니는 헛된 일”이라고 보낸 온 글을 소개했다.

정 의원이 이날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C&K 다이아몬드 사기사건 관련 전직대사가 보내온 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글에서 자신을 전직 대사라고 소개한 사람은 “요즘 카메룬 다이아몬드 사건을 보면서 제가 주 OO대사 재직 때가 생각나곤 한다”며 “자원은 외교로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고도의 탐사능력"이라며 "이상득 의원이나 정부고위인사가 면담으로 자원을 해결 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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