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日 당뇨병 치료제 사용권 계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독약품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사와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MP-513(성분명 : 테네리글립틴)’의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MP-513’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1일 1회 복용하며, 전임상시험에서 우수한 DPP-4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MP-513의 국내 임상시험 및 허가 등록을 진행하고, 오는 2015년부터 한독 컴플렉스 생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마케팅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당뇨병 치료제의 트렌드가 될 DPP-4 억제제를 들여온 만큼 당뇨병 치료제 파이프 라인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MP-513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개발을 통해 해외수출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