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람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경제성장률 및 이익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현재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은 유동성에 기인하고 있다”며 “국내 500대 대표기업의 12개월 예상 PER가 9.1배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못한 채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에 합의를 갖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이와 함께 국제통화기금(IMF)의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주식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