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승세 지속 전망에 목표주가 상향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전망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2일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의 빠른 개화 속에 적기출시가 가능한 스마트폰 라인업 구축이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판매량은 3270만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46%의 비중을 차지해 평균판매단가(ASP) 38%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계열사와 협력을 통한 3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의 디스플레이 차별화로 TV 경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일본 경쟁업체의 철수에 따른 점유율 상승과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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