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IPO 신청… 50억달러 조달 목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페이스북이 50억달러(한화 약 5조6000억원) 조달을 목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이는 인터넷 기업의 IPO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페이스북은 신청서를 통해 지난해 광고를 통해 3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10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활동하는 가입자의 수만 8억4500만명에 달한다.

페이스북은 뉴욕거래소에서 상장될지 나스닥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페이스북의 가치를 85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