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YMCA 총선 시민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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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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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YMCA가 지난 1일 의정부지역 총선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의정부경전철 문제에 대한 대안공약을 요구하며 2012 총선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의정부YMCA는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중요한 해이며 어느 때보다 시민들은 정당정치에 대한 정치개혁을 열망하고 있고 바른 유권자의 투표가 지역과 국가를 발전, 혹은 후퇴시키는 중요한 결정으로 2012년 총선과 대선에 유권자의 힘과 올바른 판단이 중요하다”며 “특히 의정부는 여러 가지 급속하고 중대한 현안들이 즐비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시민들의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의정부경전철문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뉴타운 개발문제, 반환미군 공여지에 관한 산재한 문제 등 곳곳에 덩치 큰 문제들이 있다”며 “ 의정부지역 총선 후보자들은 반드시 해결방안을 의정부시민에게 제시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YMCA는 “의정부시의 파산까지도 회자되고 있고 남녀노소 할것없이 의정부시민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의정부경전철에 대해서는 반드시 총선후보자들은 해결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이 대안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경전철 대안공약 요구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민선에서 경전철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공약함으로써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공개되지 않았던 협약서의 독소조항과 잘못 산출된 수익산출근거 등 잠재되어 있던 문제점으로 인하여 공약을 지킬 수 없었다고 하고 있고 의정부시가 의정부경전철 적자보존금에 대해 국,도비를 요청하였으나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인데 현 국회의원들은 그 일련의 과정에 어떠한 대안과 노력을 했는가”라고 물었다.

의정부YMCA는 2012년 총선 시민운동으로 총선후보자에게 ‘의정부경전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촉구하고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유권자가 바른 판단으로 후보자를 평가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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