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광명> 예비후보 금배지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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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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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1일 총선을 약 70여일 앞두고 예비후보자간 금배지 경쟁이 치열하다.

이 중 광명(갑) 선거구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백재현(60) 민주통합당 의원이 두각을 드러내며 당선가능성을 앞세우고 있다.

민선 2,3기 전 광명시장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는 백 의원은 지난달 19일 선관위에 총선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곧바로 바닥 표심 잡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백 의원은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명 역세권 및 뉴타운 재개발, 일자리 창출 등을 획기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선 그 어느때보다 자신과 같은 검증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광명을 정권교체의 진원지로 만들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강하게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물갈이론을 앞세우며 조그만 틈새라도 비집고 들어오려는 유력(다크호스) 예비후보자의 행보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현 한나라당 광명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차동춘(46) 한나라당 예비후보와 인터넷 미디어 연구소 대표인 김진홍(50), 전 새정치국민회의 국가경영전략위원회 국장출신의 이재구(56)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이었던 양순필(41)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 때문에 지역에 안착을 하고 있다하더라도 총선전 까지는 그 누구도 승리를 쉽게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은 최근 진행중인 광명시장의 동별 주민과의 대화에도, 각종 개소식 행사에도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주민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표밭갈이에 구슬땀을 흘려야만 총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이외 광명(을) 선거구에서는 4선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지내면서 지역내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전재희(62)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뚜렷한 강세를 보이서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4선 철옹성을 깨뜨리겠다는 장영기(46) 민주통합당 후보 등을 비롯한 예비후보자들의 틈새 비집기도 주목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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