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최고위원은 2일 등록 후 성명을 통해 “큰 인물, 큰 정치, 목포발전을 기치로 깨끗한 선거를 만들겠다”면서 “지난 4년간 목포 시민과 함께했던 모든 열정, 함께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목포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원내대표 등으로 민주당의 정체성을 되살려 호남 정치 1번지 목포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금귀월래(金歸月來)를 지키면서 따뜻한 정치인 사람 냄새 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박 최고위는 또 “목포 발전을 위해 4년간 7303억원의 예산을 확보, 목포 미래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목포 선거구는 박 최고위원을 비롯해 민주통합당의 배종호, 통합진보당 윤소하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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