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 중학교 학교운영비 지원 시행 촉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일 열린 제198회 임시회에서 인천지역 중학교 학교운영비 지원을 즉각 시행할 것을 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시교육청 행정관리국에 대한 주요업무 청취 과정에서 시가 재정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2학년 분인 40억원을 예산에 편성하지 않아 차질을 빚고 있다.

더구나 시의 지원확답이 없을 경우 학생 1인당 약10만원 상당 금액을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것.

위원들은 시와 시교육청에 대해 시가 시장과 교육감의 협약체결로 이루어진 것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꼬집고, 학교운영지원비 미전입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교육위는 이날 시 기획관리실장과 교육지원담당관에 대한 출석일을 8일로 의결했다.

이들 의원들은 교육청의 법정전입금, 학교운영지원비외 비법정전입금 전출계획 및 시장과 교육감의 교육관련 협약사항 이행 등에 대한 시청의 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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