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올 시장 점유율 16%까지 증가할 것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올해 하이닉스 시장점유율이 작년 13%에서 올해 16%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3만2000원이다.

진성혜 현대증권 연구원은 “디램(DRAM)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며 “DRAM 후발업체들의 추가 감산 및 구조조정 스토리는 유효하고, 3월 이후 HDD 공급 차질 문제가 완화되며 PC 수요도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낸드(NAND)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설비투자금액 4.2조원 중 55%에 해당하는 2.2조원이 NAND 투자에 사용될 계획이라 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