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혜 현대증권 연구원은 “디램(DRAM)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며 “DRAM 후발업체들의 추가 감산 및 구조조정 스토리는 유효하고, 3월 이후 HDD 공급 차질 문제가 완화되며 PC 수요도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낸드(NAND)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설비투자금액 4.2조원 중 55%에 해당하는 2.2조원이 NAND 투자에 사용될 계획이라 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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