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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한 신입사원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즐거워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상선은 지난 2일 연지동 사옥에서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1명의 신입사원과 가족, 그리고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희 사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상선의 새로운 엔진은 바로 신입사원 여러분이며, 여러분이 현대상선의 미래인 만큼 세계 최고를 향해 힘찬 항해를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신입사원들이 이날 직접 만들고 준비한 꽃다발을 부모님께 전달하며 그동안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사 이후 이석희 사장을 포함한 현대상선 경영진들은 신입사원 및 가족들과 저녁만찬에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취업난 속에서 입사를 위해 도운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 가족을 초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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