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20년, 베이징서 '한중연 빙설축제'

(아주경제 박현주기자)한국문화원은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빙설-한중연(韓中聯) 문화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베이징 용경협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 축제는 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한중 양국 문화원이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왔다.

세종대왕과 한글 자음이 어우러진 대형 빙등이 설치되고 광화문, 첨성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물 30여 점도 빙등으로 제작된다. 전시장에는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의 초대형 한복 저고리 빙등도 볼거리다. 또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경주시전통예술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주중한국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 북경용경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롯데면세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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