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흑룡을 항공기에 넣는다?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에어아시아 그룹이 100번째 A320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의 상징인 흑룡을 새겨 넣은 항공기를 도입했다.

100번째 A320도입으로 에어아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A320을 보유한 항공사이며 모든 국내노선 및 단거리 국제노선에서 A320만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일사분기까지 인도네시아 모든 노선에서도 A320으로의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에어아시아 그룹은 총 10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거리 노선을 전담하는 에어아시아엑스는 A330과 A340 기종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10년 전 단 2대의 비행기로 시작해 100번째 A320을 도입해 감회가 새롭다” 며 “그 동안 합리적인 항공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도전을 하고 시련을 극복해 왔듯이 앞으로도 승객들을 위해 노력하는 에어아시아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아시아 그룹은 100번째 A320 도입을 기념해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2월 14일까지 특가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쿠알라룸푸르 편도항공권이 14만원부터,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하는 서울출발 편도항공권이 싱가포르 16만 4,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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