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솔방울 작은 도서관 개관식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생활공간 주변에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3일 송현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서 솔방울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조택상 구청장 및 이영복 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방울 작은 도서관 운영을 맡은 송현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진완)가 주축이 돼 개관식을 진행했다.

솔방울 작은도서관은 이전에 쓰임새가 떨어지던 관리사무소 휴게실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는데, 연면적 99㎡에 사업비 8천1백여만원을 들여 아동도서 1,990권 등 모두 2,800여권의 도서를 구비했다.

예전에 칙칙했던 휴게실 공간에서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솔방울 작은 도서관은 책 읽는 어린이, 안락한 문화쉼터가 필요한 주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동구에는 이번에 개관한 솔방울 작은도서관을 포함, 모두 11개의 작은도서관이 활발하게 운영중이라고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