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署,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전개

(사진제공=경기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찰이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경기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강압식 졸업식 뒤풀이에 대해 경찰과 교사, 협력단체와 함께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경찰은 졸업식 기간 중 뒤풀이 재료 준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빼앗거나 옷을 벗게하고 알몸 상태로 단체기합을 주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또 개학시기에는 등하굣길 통학로나 학원가 등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해 학교 폭력을 근절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