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8군은 "캠프 험프리스-501 정보여단 소속 RC-7 정찰기가 이날 임무수행 중 기지 내에서 비상착륙했다"면서 "부상자는 없으며 사고 원인 등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한 미 육군의 RC-7 정찰기는 왕복 비행거리 1200㎞에 이르며 동체 아래 부착된 지상감시 레이더(HI-SAR)로 휴전선 일대 북한군 포대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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