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4대 금융지주·KT·NHN 실적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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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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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국내 주식시장은 상장사들의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는 주요 금융지주사와 통신·인터넷 회사들의 지난 4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오는 6일 KT를 시작으로 9일에는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NHN의 실적이 발표된다.

4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다음주 가장 먼저 발표하느 KT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이 전망한 평균 실적 추정치를 보면 지난 4분기 매출액은 5조1489억원, 영업이익은 3463억원으로 사실상 저조할 전망이다. 실질적인 이익은 '어닝쇼크' 수준이라는 게 증권사들 추정이다.

9일 발표되는 금융지주사에 대한 실적 추정치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작년 신한지주 순이익 추정치는 3조1120억원이고, KB금융지주 순이익 전망치로는 2조5231억원, 하나금융지주는 1조314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3개사 모두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어 NHN에 대한 증권사들 의견은 무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NHN 4분기 매출액은 5612억원, 영업이익은 1520억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 가량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0% 넘게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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