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태생아니라는 청원 기각돼

  • 오바마 미국 태생아니라는 청원 기각돼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조지아주 행정법원의 마이클 말리히 판사는 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아 대통령 피선거권이 없다는 주장하는 일부 주민들의 대통령 후보 자격 부존재 확인 청원을 기각했다. 

말리히 판사는 10쪽 분량의 결정문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출신신고서와 사회보장번호, 주민등록 서류는 위조됐다는 원고 측의 주장 또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법원의 출두 명령을 거부하고 변호인조처 최근 심리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법원은 결코 그런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