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마스터스 강풍으로 54홀로 단축

  • 최경주, 4언더파로 공동 2위 달려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최경주(42.SK텔레콤)가 출전중인 유러피언투어 카타르 마스터스가 강풍으로 인해 54홀로 단축된다.

대회 주최측은 3일 2라운드를 시작했으나 강풍으로 곧바로 순연을 선언했다. 최경주는 첫 홀 티샷도 하지 못한채 돌아갔다.

주최측은 이에따라 대회를 72홀에서 54홀로 단축했다.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선수들의 스코어는 인정하되 최종 4라운드는 펼치지 않는 것이다.

현재 존 데일리(미국)가 5언더파로 선두이고 최경주는 공동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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