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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4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강당에서 'KB스타 경제·금융교육' 상설센터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원경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왼쪽부터)과 김옥찬 국민은행 부행장, 학생 대표, 임영록 KB금융 사장, 학부모 대표, 김왕기 KB금융 부사장, 김동언 국민은행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은 지난 4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4층 강당에서 서울 및 수도권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차 ‘KB스타 경제·금융교실’ 상설센터 시범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KB국민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2차 시범교육이 실시된다.
KB금융은 두 차례에 걸친 시범교육을 통해 확보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정규수업 시간을 활용한 방문교육과 함께 토요일을 활용한 초청 교육을 병행·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은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본점 및 전국 40여개 지역본부의 강당을 상설센터로 활용해 경제·금융교실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간단한 문구와 액세서리 등을 센터 내 상점에 납품해 돈을 벌고 이를 은행과 상점 등에서 사용하면서 소득활동, 저축, 소비, 용돈관리, 기부 등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임영록 KB금융 사장은 “경제·금융교육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필요한 도움”이라며 “이번 상설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경제·금융교육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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