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달 입단에 합의했던 그라만이 계약 마지막 절차인 메디컬 체크에서 왼쪽 팔꿈치 등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를 두루 경험한 그라만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고 있는 기아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나 만족스러운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기아는 이른 시일 내에 새 외국인 선수를 물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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