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이집트산 천연가스를 이스라엘로 수출하는 가스관이 테러공격으로 폭발했다. 이 가스관에 발생한 테러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축출 후 열두번째다. 5일(현지시간) 현지 치안 당국은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부 엘-아리시 근처에서 복면을 한 무장 괴한들이 이 가스관에 설치한 폭탄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집트에서는 무바라크 정권 때 시작한 대(對) 이스라엘 천연가스 수출에 반대 여론이 거세다. 과도정부는 계약조건을 조정하려고 애쓰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