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부두 선석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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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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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전남 영암  대불 국가산업단지 지원항인 대불부두 선석 확충이 시급하다.

5일 대불산단 입주업체 등에 따르면 조선 협력업체가 대부분인 대불산단 입주업체의 대형 블록 등 철제 구조물 운송을 위한 선석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

현재 2만t급의 61번, 62번 등 두 선석이 있지만 물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목포항만청이 민자 400억원을 유치해 2만t의 65번 부두 건설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가 인근의 신항만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반대해 답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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