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엠코타운 모델하우스, “주말 열기 뜨겁네”

오픈 후 3일간 2만5000여명 방문

지난 5일 '세종 엠코타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이 분양 관계자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엠코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하는 ‘세종 엠코타운’ 모델하우스가 주말 내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5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픈한 세종 엠코타운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총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에는 오후 5시까지 방문객들이 줄서서 입장했으며 내부에서도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인파가 몰렸다고 현대엠코측은 전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전가구 중소형 4베이 설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 입소문을 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객과 상담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엠코타운은 지하 1층, 지상 14~30층 29개동 총 194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228가구, 84㎡ 712가구로 구성된다. 각 가구는 4베이(Bay)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가는 3.3㎡당 75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8~9일 이전기관 대상 공무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2차 및 일반 특별공급을 실시하며, 일반분양은 15~17일까지 1~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1899-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