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6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세계경제는 성장세 둔화 속 ‘1분기 중 경기저점’ 형성 전망”이라며 “올해 들어 ‘IMF’ 및 ‘세계은행’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하향하는 등 올해 세계경제는 지난해 대비 성장세 둔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글로벌 유동성은 지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현재 글로벌 유동성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1차 확장기’를 지나, 유럽을 중심으로 다시 유동성이 크게 늘어나는 ‘2차 확장기’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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