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수화·베트남어 서비스 시작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신한카드가 청각·언어장애 고객을 위한 수화 상담 서비스와 다문화가정 고객을 위한 베트남어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수화 상담 서비스는 청각 장애인과 언어 장애인에게 많이 보급된 ‘씨토크’ 영상 전화기로 신한카드 수화 상담 센터(☎070-7451-9001)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드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상담할 수 있으며, 상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베트남어 상담 서비스는 베트남 출신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 상담 센터(☎1544-7333)로 전화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베트남어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 상담 서비스를 이미 실시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화 상담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상담 서비스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만큼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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