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6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용 의류 및 잡화 상품 세일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한파로 방한 의류와 신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CJ오쇼핑의 겨울용 점퍼와 부츠 매출은 전주 대비 4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6일 저녁 7시 35분부터는 아웃도어 브랜드 '트레스패스'를 기존가보다 3만원 할인된 가격에 하드쉘 재킷·패딩 베스트 등 제품 7종을 판매한다. 트레스패스는 1984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스포츠레저·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아웃도어로 알려져있다. 가격은 남성용 26만 8000원·여성용 23만 8000원이다.
6일 오후 11시 50분부터는 송지오디자이너의 브랜드 '송지오 야상 점퍼'를 14만 9000원에,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에셀리아의 케이프코트와 울 롱코트 세트'를 12만 9000원에 선보인다.
남성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도 마련됐다.
8일 저녁 5시 40분에는 에반딕스의 구스다운’이 5만원 할인된 9만 9천원에, '본딩팬츠 3종 세트'가 7만 9000원에 판매된다. 11일 저녁 6시 10분부터는 프랑스 정통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의 코트와 재킷도 할인가로 방송된다.
CJ오쇼핑 패션사업팀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런 한파로 겨울 막바지인데도 불구하고 겨울 의류와 신발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께 좀 더 좋은 가격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본격적인 세일 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