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WHO 전통의약 기술관 공모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의 전통의약 활성화를 지원하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프로젝트를 담당할 P4 직위의 파견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3년부터 WHO/WPRO와 전통의학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2011-2020 서태평양 전통의약 지역전략’를 수립해 전통의약을 표준화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파견 기술관은 각국이 전통의약에 관한 정책과 제도를 갖출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통의약 표준화에 관한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건의료·한의학 관련 정부출연기관, 교육·연구·의료기관 종사자 가운데 선발하며 2년간 현지에서 활동한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응시원서를 받아 내달 중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요건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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