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학교 운동부 둔기로 후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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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중학교 운동부에서 군기를 잡는다며 후배를 때리다가 다치게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6일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 운동부에서 선배가 후배를 폭행해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 중학교 운동부의 3학년 A군 등 2명은 같은 운동부 후배 B군이 버릇없이 군다며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교 운동부 선배들은 지난달에도 후배들을 불러 군기를 잡는다며 둔기로 엉덩이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후배들을 때린 선배 총 8명을 조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상대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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