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는 벨기에 북부 안트베르펜에 있는 솔뱅(SolVin) 사의 발전소에서 지난 800시간 동안 500MWh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했으며 현재도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솔뱅은 솔베이와 독일 화학업체 바스프(BASF) 등이 지분을 소유한 PVC 생산업체다.
솔베이는 솔뱅에서 생산된 전력은 고분자전해질(Proton Exchange Membrane : PEM)형 연료전지를 이용한 것이며 이는 PEM형 연료전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또 솔뱅에서 800시간 동안 생산, 사용된 전력은 같은 기간 1천37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엔 솔베이가 500만 유로를, 유럽연합(EU)과 네덜란드 정부, 벨기에의 네덜란드어 지역인 플랑드르 정부 등이 모두 1천400만 유로를 지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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