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젠주, 홍콩 자회사 통해 홍콩 상장사 매입,,,관련주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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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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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중국 건설자재시장 1위 기업인 중궈젠주(中國建築ㆍ601668)가 홍콩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홍콩 상장사를 매입할 예정이다.

6일 중궈젠주는 홍콩에 상장된 자회사 중궈젠주국제그룹(03311)을 통해 홍콩 상장사인 위안둥환추(遠東環球ㆍ00830)의 지분 53.1%를 6억4000만 홍콩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중궈젠주에게 인수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위안둥환추 주가는 3일 시작가 1.13홍콩달러에서 91%나 폭등했다. 중궈젠주국제의 홍콩 증시 주가도 같은날 4.85% 급등했다. 모기업인 중궈젠주는 중궈젠추국제의 지분 61.86%를 보유하고 있지만 같은날 주가 변동이 거의 없었다.

앞서 지난 2일 중궈젠주국제가 지분을 전액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자바오(加寶)홀딩스를 통해 위안둥환추와 주당 0.62홍콩달러에 위안둥 환추의 신주 10억3900만주를 매입한데 이어 주당 1.18홍콩달러에 기존 주식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위안둥환추의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둥환추는 건축 설계, 공정, 구매 등 건설 관련 솔루션 제공업체로 지난해 6월 30일 기준 순자산이 5억5600만홍콩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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