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 특사경)은 지난달 27일 이 지역 홍삼 농축액, 홍삼절편, 흑삼전과 등 8종을 무작위로 수거, 중국산 인삼여부 및 농약성분 검출여부 등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적합여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강화에서 판매되는 홍삼(인삼)제품의 유해정보 해소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
국과수는 제품에 대한 홍삼성분, 진세노사이드 (인삼에 있는 사포닌을 말함) 표시함량, 타르색소 및 식중독균 검출여부 등을 감정한 결과 강화에서 제조.판매되고 있는 수거한 제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 결과로 인천지역 특산물중의 하나인 강화홍삼(인삼)제품의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인천 특사경은 앞으로도 홍삼(인삼)등의 제조 및 판매업소의 지속적인 수거 검사와 단속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특산물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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