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보험업계 최초 다태아 위험보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다태아(多胎兒)에게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메리츠 여성보험 더블유(Double you)1202’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다태아는 다태 임신에 의해 서로 공통의 양막을 쓰는 태아로 30세 이상 산모의 출산 시 자주 발생한다.

이 상품은 사회적 지위가 격상된 현대 여성들의 건강 악화와 노령 출산 위험을 보장한다.

보장 범위를 가입 여성으로 제한했던 기존 여성보험과 달리 여성과 자녀가 동시에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 종류는 여성보험(1종)과 태아보험(2종)으로 나뉜다.

1종은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 고액암 최대 1억원, 위암, 간암, 폐암 등 나머지 암 최대 7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2종은 임신 전 태아보험 예약 시 실제 임신으로 상품에 가입하기 전 별도의 고지 의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이 보종은 다태아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임신 27주 이내 조산 시 발생하는 위험 부담도 덜어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사회 진출이 늘고 있는 20~30대 여성들의 니즈(Needs)에 초점을 맞췄다”며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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