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부산서 오전 10시30분에 출발, 칭다오서 오후 12시30분에 돌아오는 노선이다. 항공기는 B737-400(162석)이다.
에어부산은 새 노선 취항을 기념,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무료 항공권(3월 이용가)을 경품 증정한다.
또 오는 3월 18일까지는 1000명 선착순으로 14만9000~1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의 특가 항공권(4월까지 이용가)도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홈페이지에 현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체험단 15명도 운영한다. 희망자는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서 신청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부산발 칭다오 직항노선은 주 3회에 그쳐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민이 부득이하게 인천공항을 경유해야 했다”며 “이 가은 불편과 비효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를 위해 중국어 간체 사이트도 새롭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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