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제주 땅콩으로 만든 '토종 이색 초콜릿'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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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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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대구·광주·청주·제주도 등 전국 각지 ‘토종 이색 초콜릿’을 판매한다고 7일 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제주 우도 땅콩과 비자로 만든 ‘제주 코아르 초콜릿’을 판매한다. 또 본점과 인천점에서는 충북 영동 포도로 만든 ‘영동 포도 초콜릿’을 선보인다. 대구점과 포항점에서는 경북 청송 사과로 만든 ‘청송 사과 초콜릿’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같은 기간 ‘발렌타인 구두 선물 대축제’를 열고 유명 구두 브랜드 이월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또 9일부터 14일 본점 정문에서는 ‘레터 투 로미오(Letters to Romeo)’ 이벤트를 열고 고객의 편지를 수신 주소로 발송해준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 고객 선착순 600명에게 초콜릿을 나눠준다.

또 오는 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에 주고 싶거나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하고, 그 남자의 모습에 반한 사연과 함께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보스 손목시계·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포 맨 등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 전시회를 연다. 김덕기, 노준, 박선기, 임지빈, 와이피, 윤종석, 홍인숙, 찰스장 등 8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했다. 오는 29일까지 영등포점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이어 부산 광복점에서 4월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 일산점·청량리점·영등포점 등 5개 점포 문화홀에서 ‘손호영과 함께하는 Love 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수 손호영이 초콜릿과 사인CD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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